글로벌사이버대학교(총장 이승헌) 융합콘텐츠학과는 서울 도봉여성센터 및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(관장 남충진)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교류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.
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융합 교육 콘텐츠 교류·견학·세미나 개최 등 상호 연구 및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2020학년도 신·편입생부터 도봉여성센터 및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과정 이수자들이 입학 시 특별 장학 혜택을 지원한다.
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여성적 가치와 요구에 기반한 문화예술교육 개발 및 1인 미디어 기획 취·창업에 관한 다각적 방안을 논의했다
손애경 융합콘텐츠학과장은 "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문화기획 분야 과정을 특화해 온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면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"이라고 말했다.
글로벌사이버대는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 학문 중점 원격대학으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모교로 화제가 된 한류 선도 대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.
융합콘텐츠학과는 정보통신기술(ICT) 융합기술 기반의 문화연구, 창작 스토리텔링, 1인 미디어 기획 등 기술과 인문학, 예술을 융합한 초 학제 간 교육과정을 갖추고 대중문화산업 콘텐츠를 기획·창작·연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.
도봉여성센터는 서울동북여성민우회가 주관하는 여성 능력개발 시설로 2006년 개관 이래 지역 여성의 평생교육과 취·창업 지원 및 여성복지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.
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능력 개발 및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여성가족부·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으로 경력 단절 여성에게 직업상담·직업교육 훈련·취업 알선 및 사후관리 등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. (연합뉴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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